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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Land
리사이즈, 사진테두리 만들기, 낙관찍기 등등...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고 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개인이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공개프로그램으로 내놓았다니... 매번마다 놀라울 뿐이다. 사용법이 워낙 간단하긴 하지만, 혹시 사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프로그램 개발자의 홈피를 참조하시기를... 프로그램 개발자의 홈피 ---> http://www.andojung.com/
포토샵 CS3에서는 예전처럼 Layer에서 하나하나 파일를 Animation에 추가하여 만들지 않아도 마우스 클릭질 몇번으로 쉽게 GIF File를 만들수 있다. 1. GIF File로 만들 사진을 불러온다. File ->Scripts -> Load Files into Stack 선택 2. Animation을 만들기 위해 Window -> Animation 선택 사진이 한장 한장씩 프레임 형태로 나오게 한 다음 3. 프레임 창의 오른쪽 위 아이콘을 클릭하여 Make Frames From Layers 선택 4.아제 Frame형태로 Animation이 만들어졌는데, 아마도 Animation이 역방향으로 나열되었을 것임. 이를 순방향으로 하기위해서 프레임 창의 오른쪽 위 아이콘을 클릭하여 Reverse Fra..
어제 병헌이를 보러 국립묘지에 갔었다. 동아리방에서 담배를 문 채로 기타줄을 튕기던 녀석, ROTC 였지만 솔직히 그다지 제복이 어울리지는 않았던 녀석, 편지를 꼭 보내달라며 부대 주소를 적어주던 녀석. 그 녀석을 만나러 갔었다. 소위로 임관한지 올해로 7년째, 녀석은 여전히 소위인채로 국립묘지에 누워있다. 바보같이. 후배인 주제에 선배들의 절을 받으며 누워만 있다. 지랄맞게. 어제는 녀석의 7주기였다. 7년전, 녀석이 부대훈련 중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관한지 5개월만에. 녀석에게 편지도 보내지 못했는데, 녀석은 그렇게 가버렸다. 녀석을 가슴에 묻으신 어머니. 외아들을 가슴에 묻으신 어머니는 지난 7년 동안 나라 안에서 안 가본 산이 없다 하신다. 당신 혼자 눈물을 흘려도, 혼자 목놓아 아들..
누군가 내게 말했다. "너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거 같아서 좋아" 녀석에게 얘기해 줬다. "한강에게 물어봐라. 오늘의 강물과 내일의 강물이 같을지"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떠나가는 버스와 여자는 잡지 말라고, 기다리면 다시 온다고... ---------------------------------------------------------------- 지난 주 금요일 밤... 샤워를 마치고 느긋하게 맥주를 홀짝거리고 있을 즈음, 전화벨이 울린다. 상돈이다. “상민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대요” 토요일 낮... 회사에서 조퇴하고 군산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문상가는 길의 창밖 시골풍경은 나로 하여금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억하게 만들었다. 98년 2월... IMF의 광풍이 온 나라를 휘젓고 다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종양이 있는 부위의 동맥이 터지면서 출혈과다로 인한 쇼크사였다. 처음 응급실에 갔을 때는 지혈에 성공했으나 어머니와 형이 잠시 집에 다녀오기 위..